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착륙한 아메리칸 항공기에서 한 30대 남성 승객이 비상구를 열고 비행기 날개로 뛰어내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는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즉각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몸이 좋지 않다고 말했고 실제로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퇴원 후 수감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번 일로 항공편 지연 등은 발생하지 않았고, 다른 승객들은 별 문제 없이 항공기에서 내릴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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