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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금이 마지막 관문…조금 더 견디면 일상회복"

정치

연합뉴스TV 문대통령 "지금이 마지막 관문…조금 더 견디면 일상회복"
  • 송고시간 2021-10-12 17:16:56
문대통령 "지금이 마지막 관문…조금 더 견디면 일상회복"

[앵커]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내일(13일)부터 본격 가동하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이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마지막 관문이라며 조금만 더 견디면 모두가 희망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위원 전원이 한복 차림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무회의.

문 대통령은 한복이 세계인으로부터 아름다움과 고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K-팝과 K-드라마가 세계를 휩쓸고, 영화, 게임, 웹툰 등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서 문화콘텐츠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거론하며 지금이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마지막 관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둔화 추세를 보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접종완료율 60% 돌파에 부스터샷 접종도 시작한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마지막 관문입니다.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조금만 더 견뎌내면 계획대로 모두가 희망하던 일상회복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각종 경제지표 상 한국의 거시경제는 상당히 양호하고 기본이 튼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 등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대비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국제적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을 면밀 점검하고 공공요금 동결 등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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