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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천둥·번개 동반 비…낮부터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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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천둥·번개 동반 비…낮부터 기온 '뚝'
  • 송고시간 2021-11-08 07:44:09
[날씨] 출근길 천둥·번개 동반 비…낮부터 기온 '뚝'

[앵커]

출근길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고, 오후부터는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서울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가을비치고는 빗줄기도 제법 굵습니다.

이처럼 오늘은 전국적으로 요란한 비 소식과 함께 추위까지 찾아오기 때문에 우산 챙기시는 건 물론이고요.

옷차림도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고요.

서쪽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고 있는데 이 비는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

오늘 비는 요란합니다.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호우와 함께 초속 20m에 달하는 돌풍이 불겠고요.

또 영남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10~40mm의 비가 예상이 되고, 또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1cm 내외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는 낮에 한 차례 그치기는 할 텐데요.

오후부터 또 다른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륙 곳곳에 다시 한번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강한 찬 공기도 유입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이 10도에 그치는 등 어제보다 11도 이상 기온이 내려가겠고요.

대전과 전주, 광주 13도, 대구 16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는 갈수록 추워지겠고 내일 서울 기온은 종일 한 자릿수에 머물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그야말로 날씨가 급변하기 때문에 이제부터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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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