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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 연락처가 사기범죄 표적…피해자만 6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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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맘카페 연락처가 사기범죄 표적…피해자만 685명
  • 송고시간 2021-11-16 07:54:42
맘카페 연락처가 사기범죄 표적…피해자만 685명

대출사기나 투자사기 등으로 수십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24살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중국과 국내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코로나 지원금 대출사기, 가장 자산 투자사기 등의 수법으로 685명으로부터 2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 연락처를 맘카페 등 인터넷 카페 70곳에서 수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의 80% 이상은 여성으로 대다수는 가정불화 등을 우려해 신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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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