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여의도1번지] 여 '선대위 쇄신론' 부상…야, 선대위 인선 '진통'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여 '선대위 쇄신론' 부상…야, 선대위 인선 '진통'
  • 송고시간 2021-11-16 16:26:19
[여의도1번지] 여 '선대위 쇄신론' 부상…야, 선대위 인선 '진통'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엄지민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신성범 전 의원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신성범 전 의원과 분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여야 대선 후보가 표심을 겨냥한 세금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국토 보유세 도입과 종부세 재검토 등 휘발성 강한 이슈들이 전면에 부각되는 상황인데요. 부동산 관련 세금 논의는 필요하지만 일각에선 부동산 민심을 노리고 지지층의 입맛에 맞는 발언으로 세금을 정치화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2>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홍남기 경제부총리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매번 여당과 다른 입장을 보였던 홍 부총리를 향해 '만행'에 가까운 예산 편성이라는 지적을 하는가 하면 초과세수 부분을 문제 삼아 문재인 정부와 정책적 차별화에 나선 모습으로 해석됩니다?

<질문 3>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를 취재하던 기자들이 경찰로부터 스토킹 행위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어제 김씨라고 알려진 외출 사진 속 인물 역시 김혜경씨가 아니라며 후보 측의 반박도 있었는데요. 선거 기간 중 후보 가족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유독 후보의 행보만큼이나 가족 이슈 집중도가 높은 이유가 뭘까요?

<질문 4> 이재명 후보가 직간접적으로 선대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기대가 실망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기민함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원팀·용광로·매머드' 선대위를 내세웠던 민주당 선대위가 지지율 정체 상황 속에 정작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질문 5> 선대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위기의식은 민주당 초선의원들의 목소리를 통해 터져 나왔습니다. 현역 의원 전원이 참여에 의미를 둘 것이 아니라 외부 인재를 영입해 선대위를 전면 쇄신해야 한다는 건데요. 현재 여당의 위기를 극복할 전략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오늘 외부 일정 없이 선대위 구성에 집중하고 내일 선대위 1차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제까지도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갈등을 겪었고 오후에 비공개 회동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어떤 합의점을 찾았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 윤석열 후보 측과 이준석 대표 측 모두 이견이 없다고 입을 모으지만, 사무총장 자리를 두고도 기 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기호 사무총장이 사실상 사의를 표명했고 권성동 의원이 신임 사무총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죠. 후보 비서실장직도 도미노 교체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 당무 우선권 논란은 어떻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지난해 총선 당시 영입 인재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들과 내일 비공개 간담회를 갖습니다. 코로나로 그동안 만남이 쉽지 않아 마련된 자리라고 하지만,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던 양 원장의 역할을 두고 벌써 여권 내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