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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맑고 중부 약한 비…추위 없이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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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남부 맑고 중부 약한 비…추위 없이 포근
  • 송고시간 2021-11-18 13:55:49
[날씨] 남부 맑고 중부 약한 비…추위 없이 포근

[앵커]

올해는 수능한파 없이 낮기온 크게 올라 포근합니다.

남부지방은 맑지만 중부지방은 흐리고 오후까지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지금 제가 있는 광화문은 하늘 흐리기만 하지만요.

수도권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양이 많진 않아서 활동에 있어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고요.

오후까지 수도권과 영서, 충청북부지역에 비가 살짝 오겠습니다.

양이 많진 않아서 가방에 작은 우산 챙기면 충분하겠고요.

비구름은 수능 시험이 모두 끝나는 시간을 전후해서 대부분 물러가겠습니다.

올해는 수능한파 없이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들어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며 포근한데요.

최고 기온 대체로 15도 안팎까지 높아져 11월 중순의 평년을 웃돌고 있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날이 금세 쌀쌀해지는 만큼 기온에 맞는 옷차림으로 컨디션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주말까지는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겠지만, 휴일과 월요일에 걸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가 내린 뒤로는 본격 추위가 몰려오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 걸쳐 충청과 호남지방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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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