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 씨가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장 씨 변호인은 오늘(19일) 첫 재판에 참석해 "공무집행 방해 혐의와 관련해 다퉈야 할 사안이 있을지 검토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아직 CCTV 영상 등을 열람·등사하지 못했다"며 구체적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장 씨가 지난달 12일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 심사를 포기하겠다'고 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