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방세가 최근 5년간 예상보다 13조 원가량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6∼2020년 서울시의 지방세 수입은 예산액 대비 평균 15.1% 초과 징수됐습니다.
해당 기간 예상보다 더 걷힌 지방세는 12조7천894억 원에 이릅니다.
세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세가 예상보다 많이 걷히면서 같은 기간 전체 서울시 세입 결산액 역시 예산액을 평균 19.7% 웃돌았습니다.
시의회는 서울시가 보수적 추계 경향이 여전한 만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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