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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사흘째 미세먼지 말썽…밤사이 비 내리며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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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사흘째 미세먼지 말썽…밤사이 비 내리며 해소
  • 송고시간 2021-11-21 15:06:59
[날씨] 사흘째 미세먼지 말썽…밤사이 비 내리며 해소

[앵커]

사흘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수도권과 충청엔 올가을 첫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됐습니다.

먼지는 밤사이 비가 내리면서 해소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평소라면 또렷이 보이는 건물들이 지금 희뿌연 먼지 때문에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말썽이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에는 올 가을 처음으로 미세먼지 저감조치도 시행 중입니다.

한두 시간 전보다 먼지 수치가 약간 낮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충청의 공기 질 매우 나쁨 단계 보이고 있고요.

그 외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나쁨 단계 나타내면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먼지는 밤에 비가 내리면서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밤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과 남해안,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 사이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잠시 그해 칠 텐데요, 그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이 5~20mm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와 일부 내륙에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5도로 오늘보다 8도가 뚝 떨어지겠고요.

화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영하 3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올 가을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겨주시고요.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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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