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사이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한국외대, 경희대의 외국인 유학생 각각 1명이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오미크론 확진 여부를 확인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각 대학은 오미크론 전파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방역 수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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