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미국 공화당 내 지한파 정치인으로 미국 의회 내 지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을 지낸 조니 아이잭슨 전 상원의원이 향년 76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유족을 인용해 고인이 현지시간 19일 새벽 자택에서 숨졌으며, 파킨슨병을 앓아왔던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고인은 2015년과 2017년 한국인 전문인력에 대한 취업비자 쿼터를 1만5천 개로 확대하는 법안을 상원에 제출했으며, 2017년에는 '최초의 한인 연방 검사장 지명'에도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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