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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15.5도' 강력 한파…서해안 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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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15.5도' 강력 한파…서해안 대설
  • 송고시간 2021-12-26 10:49:04
[날씨] 서울 '-15.5도' 강력 한파…서해안 대설

어제보다도 더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중부 많은 곳과 경북 일부로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아침 대관령이 영하 21.2도, 서울이 영하 15.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나가실 때는 중무장을 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 텐데요.

충남과 호남 서해안, 영남 서해안과 제주로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낮에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서울 영하 7도에 머물겠고요, 내일도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호남 서해안으로 눈구름대가 지나고 있는데요.

전남 영광과 무안 목포, 제주 산지로 대설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지만, 내일까지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로는 많게는 40cm, 호남 서해안으로 최고 15cm, 제주 10cm, 호남과 충남 서해안 3에서 8cm가 되겠습니다.

주 초반까지는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중반부터는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고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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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