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이슈폴폴>
■ 진행 :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 전문 연구위원
여론으로 풀어보는 정치 <이슈폴폴>, 새해 첫 시간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 전문 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질문 1> 새해를 맞아 엄청나게 많은 여론조사들이 쏟아졌는데요, 지난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엿새 동안 조사한 리얼미터의 대선후보 지지율 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같은 수치로 각각 등락하면서 1.7%p차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질문 1-1> 12월 31일 금요일과 1월 1일 토요일 이틀간 조사한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결과도 보죠.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모두 상승했고요, 리얼미터의 결과보다는 조금 더 격차가 있습니다. 두 후보의 격차가 10%p 가량인 결과들도 꽤 나왔는데요. 신년 여론조사의 전체적인 분위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2> 최근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데요, 더불어서 야권 단일화를 둘러싼 기류도 미묘하게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 후보의 상승세, 대선 레이스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리얼미터의 결과로 20대부터 40대까지 지지율 변화를 좀 살펴보겠는데요, 참고로 50대는 이재명 후보가, 60대와 70대 이상은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이재명 후보는 세 연령대 모두 상승했고요, 윤석열 후보는 20대, 40대 지지가 빠진 반면 30대에서는 오히려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 수치는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역별 지지율을 리얼미터와 엠브레인퍼블릭의 결과를 비교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가장 접전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과 충청권에서 두 후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소장님께서는 변화의 흐름, 어떤 부분에 주목하고 계십니까?
<질문 5> 두 후보의 이미지 변화에 대한 조사도 있었는데요, 두 후보 모두 전보다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응답이 높았고요, 윤석열 후보의 경우는 5배가 넘는 수치로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후보들 각자 얽혀 있는 의혹, 또 선대위 잡음까지 득보다는 실이 많은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은데요?
<질문 6> 선거에서 후보들의 이미지가 투표에 끼치는 영향, 어느 정도로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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