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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유입, 공기질 '나쁨'…대기 건조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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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미세먼지 유입, 공기질 '나쁨'…대기 건조 심해
  • 송고시간 2022-01-06 13:55:18
[날씨] 미세먼지 유입, 공기질 '나쁨'…대기 건조 심해

[앵커]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탁한 지역이 많습니다.

대기 건조도 심해서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아침 영하권 추위를 뒤로하고 현재 서울은 영상 1.7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서 1도 이상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중부지방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 5.9도까지 떨어졌지만,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이 점차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 4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2도 가까이 웃돌겠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은 공기질 상황도 잘 살펴 주셔야겠습니다.

대기정체가 이어지고 있고요.

국외 미세먼지가 날아들면서 먼지 수치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대구는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보된 만큼, 보건용 마스크 잘 착용 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북쪽에서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대기는 바짝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일부 동해안 지역은 단계가 완화되긴 했지만, 수도권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수일째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라도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대형 화재 위험성이 크니까요.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밤, 중부 지방에 약한 비나 눈이 오겠고요.

심한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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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