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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 확진 3,510명…다음주 먹는 치료제 도임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 확진 3,510명…다음주 먹는 치료제 도임
  • 송고시간 2022-01-08 10:43:28
[뉴스초점] 신규 확진 3,510명…다음주 먹는 치료제 도임

<출연 :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본격 확산할 시 3월 일일 확진자가 2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여전히 신규 확진자 규모가 높은 상황이긴 하지만 3천 명대로 내려온 후 더 급증하진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단 현재까진 거리두기 조정 효과가 반영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그런데 오미크론 유행이 본격화되면 하루 확진자가 2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예측이 나왔습니다. 실제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3>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다음 주에 국내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에 정부는 투입 우선순위와 대상, 기준 등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현 상황에서 먹는 치료제 도입 효과는 어느 정도일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정부가 오미크론 본격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 체제도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높은 사람 위주로 PCR 검사를 받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인데요. 기존엔 '검사→추적→치료' 3단계에 걸쳐 이뤄지던 걸 속도전 체제로 바꾸겠다는 의도인 거죠?

<질문 5> 또 정부는 증상이 가벼운 재택치료자는 동네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체계도 마련될 예정인데요. 일각에선 이보다 더 나아가 동네의원 등의 1차 의료기관이 코로나19 환자의 대면 외래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만큼 의료 자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 이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앞으론 역학조사 방식도 개편됩니다. 특히 감염취약시설 위주로 역학조사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 감염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 그만큼 집중하겠다는 의미일까요?

<질문 7>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출산 후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었고, 백신은 접종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만,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도 원인이 됐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는 어린이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후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백신 접종을 맞지 않은 4세 이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건 어떤 의미라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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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