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여파로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올겨울 배급제를 시행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른 총리는 현지시간 29일 프랑스 경제인연합회 총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업 대표들을 향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9월에 각자 에너지 절약 계획을 세워달라"고 촉구하며 기업이 할당된 전력을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을 포함한 비상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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