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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계 '실세' 사퇴 선언에 유혈사태 대혼란

세계

연합뉴스TV 이라크 정계 '실세' 사퇴 선언에 유혈사태 대혼란
  • 송고시간 2022-08-30 13:33:18
이라크 정계 '실세' 사퇴 선언에 유혈사태 대혼란

이라크 정계 최대 실세의 은퇴 선언을 기화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폭력 시위가 무장 충돌로 번져 최소 20명이 숨졌습니다.

알자지라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강경 시아파 성직자 겸 정치인 무크타다 알사드르가 현지시간 29일 정계 활동 중단을 발표하자 격북한 추종자들은 바그다드 '그린존'에 진입해 정부청사를 점거했습니다.

시위대는 알사드르와 경쟁 관계인 친이란 성향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과 유혈 투석전을 벌였고, 진압을 위해 정부 보안군이 투입되면서 또다른 내전 우려마저 낳고 있습니다.

이라크 당국은 무기한 통행금지를 선포했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 #폭력시위 #무장충돌 #무크타다_알사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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