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북한 등이 러시아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엘리자베스 로젠버그 미 재무부 테러 자금 담당 차관보는 현지시간 20일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제재 대상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제재를 부과해서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기 위해 북한으로부터 포탄과 로켓 등 탄약 수백만 발을 구매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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