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지난주 감세 정책을 내놓은 여파로 파운드화 가치가 한때 사상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영국 파운드화의 미 달러 대비 환율은 약 5% 떨어지며 한때 사상 최저 수준인 1.03달러로 추락했습니다.
파운드화 환율은 이날 1.09달러까지 올랐다가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이 긴급 금리인상을 할 것이란 기대가 무산되자 급등락했습니다.
영국 국가채무 확대 전망에 채권시장도 요동치면서 이날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4.603%로 세계 금융위기였던 2008년 9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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