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과 안보 분야에서 긴밀히 의사소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일본 총리관저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어젯밤(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회담한 뒤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최근 유엔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의사소통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외교당국의 다양한 협의를 촉진한다는 점에 한일 정상간 생각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탄도미사일이 5년 만에 일본 열도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한국과의 안보 협력을 더 긴밀히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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