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벨라루스가 합동 지역군을 파병키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벨라루스 국영 벨타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우크라이나가 자국 침공을 계획 중이라고 주장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같이 합의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틀 전 합동군 구성이 시작됐다고 밝혔는데, 크림대교 폭발 사건 이후인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친러 국가인 벨라루스를 전진기지로 삼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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