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핵무기를 포함한 미국의 모든 방어 능력을 활용해 한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할 것이란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현지시간 13일 한국 내 핵 공유 논의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핵과 재래식무기 미사일 방어 능력을 포함하는 미국의 모든 방어 능력을 활용해 한국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의 이 같은 답변은 5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한국 내에서 이른바 핵 공유나 전략자산 상시배치 요구 등이 나오고 있으나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핵무기 #방어능력 #확장억제 #전략자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