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현지시간 1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이번 발사를 두고 "모든 국가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를 충실히 이행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사일 발사가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국제적인 핵무기 비확산 체제에 초래하는 위협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에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실질적인 대화에 참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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