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의 아트카도 수난…기후 활동가들, 밀가루 세례

20세기 미국 팝아트를 대표하는 앤디 워홀의 작품이 기후 활동가들의 시위에 밀가루를 뒤집어썼습니다.

기후 활동가 4명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전시된 워홀의 아트카 작품에 밀가루 8㎏을 쏟아부었습니다.

해당 작품은 워홀이 1979년 채색한 자동차로 생생한 컬러 구성을 통해 속도감을 묘사한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전 세계 각국에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려는 활동가들이 세계적인 명화에 이물질을 뿌리거나 접착제로 손을 붙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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