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9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만6,011명 나왔습니다.
확진자 수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2달 새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누적 사망자도 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9일) 하루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6,011명입니다.
이 중 국내 발생 환자는 4만5,954명이고 해외 유입은 57명입니다.
확진자 수는 전날(18일)보다 4,578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보다도 2,454명 감소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3배 가까이 올라 7만2,866명을 기록한 지난 15일 이후 완만한 감소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16일은 6만명대로 접어들었고, 17일부터 5만명대로 진입하다가 18일 4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그제(18일) 다시 5만명대가 됐지만 하루 만에 다시 어제(19일) 4만명대로 낮아졌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늘고 있습니다.
어제(19일) 하루 재원 위중증 환자는 451명이었습니다.
하루 새 32명이 더 늘어, 지난 9월 26일 이후 55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4일 이후 300명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19일) 하루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1명입니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3만31명으로 3만명을 넘었습니다.
남성이 1만4,681명, 여성이 1만5,350명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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