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
16강 경기를 앞두고 있는 우리 대표팀.
상대는 언제나 우승후보로 꼽히는 브라질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어떤 전술로 나올까요?
브라질의 약점은 어디일까요?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세계최강 삼바 축구, 브라질과 16강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전 이후 사흘 만에 경기에 나서야 하는 만큼 우리 선수들 체력 회복이 됐을지 걱정도 되는데요. 하지만 16강 진출 성공으로 사기가 올라 있는 건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2> 카타르 대회에서 치르는 4번째 경기지만 첫 야간경기입니다. 또 이번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 아닌 974 스타디움에서 뛰게 되는데, 시간과 환경이 달라지는 것이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가요?
<질문 3> 브라질과 7번의 친선경기가 있었는데 1승 6패로 열세입니다. 지난 6월 서울에서 벌인 A매치에서도 1-5 완패했었는데, 이때와 지금 물론 엔트리는 크게 다르죠?
<질문 4> 우리 대표팀의 16강전 선발 라인업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해외 언론에서는 이강인, 황희찬 선수가 동시에 나올 것이란 전망도 있고, 부상으로 포르투갈전에 나오지 않았던 김민재 선수도 뛸 것이란 이야기가 나옵니까?
<질문 5> 스타선수가 즐비한 브라질에선 누가 경기에 나설까요? 특히 주목해야 하는 선수가 있을까요?
<질문 5-1> 네이마르와 안토니, 알리송 등 브라질 선수들이 코로나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PCR 검사를 회피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출전 가능성이 큰 선수들 아닙니까?
<질문 6> 손흥민 선수와 네이마르 선수는 경쟁 상대이지만 동갑내기에 포지션도 같고, 또 기록을 노린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도 많은 것 같아요?
<질문 7> 브라질이 강한 상대라고 하지만 약점이 있지 않겠습니까? 어디를 치고 들어가야 할까요?
<질문 8> 벤투 감독이 가나전 직후 심판에 항의하다 퇴장당해 포르투갈전에서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었는데요. 브라질전에서는 다시 벤치로 돌아옵니다. 강팀 브라질전을 앞두고 어떤 전략을 그리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질문 9> 우루과이전에서 벤투 감독과 조규성 선수에게 옐로카드를 줬던 심판이 브라질전에서도 주심 휘슬을 불게 됐습니다. 특별히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질문 10> 우리나라 8강 진출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내일 새벽, 어떤 선수의 발끝을 특히 주목해서 보면 좋을까요?
<질문 11> 우리가 16강전에서 브라질을 누르고, 또 다른 16강전에서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이긴다면 8강에서 한일전이 성사될 수도 있을 텐데요. 일본의 기세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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