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양어선서 인권침해' 中수산업체·선박 제재

미국이 원양어선에서 인권침해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중국 수산업체와 선박을 무더기로 제재했습니다.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은 현지시간 9일 중국 다롄오션피싱과 핑탄마린엔터프라이즈, 그리고 이들 기업의 8개 계열사, 소속 선박 157척을 제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는 불법 어업과 인권침해를 근절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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