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선사한 리오넬 메시의 얼굴이 지폐에 새겨질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월드컵 우승 주역 메시, 아르헨티나 지폐에 새겨지나
아르헨티나 1천 페소 지폐에 메시의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 사진, 물론 합성 사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메시의 얼굴이 들어간 지폐를 만져보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지폐 모델로 메시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겁니다.
메시의 등 번호가 10번이기 때문에 10으로 시작하는 1천 페소가 선택됐다는데요.
실제 발행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 봉준호 '기생충', '최고 영화 100선'에 포함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영화-연예 전문매체가 선정한 최고 영화 100선에 뽑혔습니다.
버라이어티는 역대 최고 영화 100편 가운데 기생충을 82위에 올렸습니다.
날카로운 의도와 보편적인 호소력을 모두 갖춘 스릴러 영화라고 평가하며, 아카데미상 역사에서 극적인 변화점을 이룬 작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버라이어티가 뽑은 역대 최고 영화 1위 영예는 서스펜스 스릴러의 거장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이 만든 '사이코'에 돌아갔습니다.
▶ 독일서 3년 전 도난당한 1조 원대 보석 상당수 회수
3년 전인 2019년 11월, 독일 드레스덴의 한 박물관에서 18세기 보물급 보석 공예품이 대거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습니다.
피해액이 무려 1조3천억 원이나 되는 사상 최대의 박물관 도난사건이었는데요.
도난당한 보석 상당수를 되찾았다는 소식입니다.
어떤 보석을 되찾았는지, 어떻게 회수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절도 사건을 벌인 범인 6명도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방주희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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