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현지 시간 1일 미국 CBS에 출연해 올해는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 등 일명 빅3의 경기 둔화로 세계 경제가 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특히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로 인한 감염 재확산이 세계 경제를 강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IMF는 지난 10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압박 등을 반영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로 내린 바 있습니다.
다만 총재는 "미국은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노동시장은 강세"라고 말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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