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차를 타고 76미터 절벽 아래로 떨어진 일가족이 무사히 생환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운전자인 아버지의 고의적 사고란 반전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현지시간 3일 캘리포니아주 경찰이 이 40대 남성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의도적 사고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 2일 아침 아내와 7살 딸, 4살 아들과 테슬라 차량을 타고 샌프란시스코 남쪽 해안도로를 달리던 중 절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차량은 완파됐지만, 일가족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어 기적적인 생존 이야기로 미언론에 당시 보도됐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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