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최근 경기침체 심화에 따라 애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1만8천 명 이상의 대규모 인력 감원에 나섭니다.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는 이번 결정이 "회사의 연간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더욱 강해진 비용 구조를 통해 장기목표를 추구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감원 규모는 최근 미국 주요 기업 구조조정 규모 중 최대 수준으로, 아마존은 오는 18일 추가 감원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당초 시장에서는 감원 규모가 1만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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