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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총리 "세계최대 지뢰지대 생겼다…지뢰제거 韓도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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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우크라총리 "세계최대 지뢰지대 생겼다…지뢰제거 韓도움 기대"
  • 송고시간 2023-01-08 10:19:40
우크라총리 "세계최대 지뢰지대 생겼다…지뢰제거 韓도움 기대"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러시아가 자국을 세계 최대 규모 지뢰오염지로 만들었다면서 지뢰제거 작업 등에 있어서 한국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슈미할 총리는 현지시간 5일 수도 키이우의 정부청사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쟁 후 우크라이나에 25만㎢의 지뢰 지대가 생겼다"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 장비 등을 갖춘 한국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5만㎢는 한반도 전체보다 큰 것은 물론 영국 보다도 큰 면적입니다.

슈미할 총리는 "러시아는 주민 밀집도가 높은 지역의 기반 시설을 겨냥하고 있다"며 "피해의 70%가 민간 주거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우크라이나 #총리 #지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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