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 8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시설격리 의무를 폐지한 이후 출입국 인원이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하루 평균 출입국 인원은 49만 명 수준으로, 방역 조치 완화 전과 비교해 48.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26.2%에 그치는 것입니다.
당국은 하루 평균 입국자는 25만 명, 출국자는 24만 명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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