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다음 달부터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부분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다음 달 6일부터 여행사들의 해외 단체여행 상품 판매를 시범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국가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20개국으로, 우리나라는 제외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우리나라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강화 조치에 반발해 우리 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등 보복성 입국 규제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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