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중국이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 정보수집을 위한 정찰풍선을 보냈다면서 중국군이 배후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중국이 5개 대륙의 40개국 이상에 고고도 정찰풍선을 보냈다며 이 프로그램과 연계된 중국 업체에 대한 제재를 검토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중국의 정찰풍선 제조업체가 중국군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미 본토에 침투한 중국 정찰풍선을 정보수집용으로 보고 지난 4일 격추했지만, 중국은 민수용 비행선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보윤 기자 (hellok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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