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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 속 200시간 버틴 지진 생존자 구조…곳곳서 수색 종료

세계

연합뉴스TV 잔해 속 200시간 버틴 지진 생존자 구조…곳곳서 수색 종료
  • 송고시간 2023-02-15 07:57:55
잔해 속 200시간 버틴 지진 생존자 구조…곳곳서 수색 종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발생 9일째에도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튀르키예 하타이 건물 붕괴 현장에서 잔해 속에 갇혀 204시간을 버틴 남녀가 구조대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안타키야의 아파트 건물 잔해에서도 한 여성이 200시간 만에 구조됐고, 남부 아디야만주에서는 198시간만에 18세 소년의 구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생환 소식에도 매몰자의 생존 가능성은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AP 통신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10개 주 가운데 7개 주에선 구조 작업이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튀르키예지진 #튀르키예강진 #시리아지진 #생존자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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