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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천100조원 예산안발표…부자증세로 복지 늘린다

세계

연합뉴스TV 美, 9천100조원 예산안발표…부자증세로 복지 늘린다
  • 송고시간 2023-03-10 07:50:07
美, 9천100조원 예산안발표…부자증세로 복지 늘린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현지시각 6조9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천100조원 규모의 2024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기업과 부유층에 대한 증세를 중심으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정부 부채를 줄이겠다는 게 바이든 대통령의 구상입니다.

미 정부는 상위 0.01%의 자산가들에게 최소 25%의 세율을 적용하고, 급여와 자본소득을 포함해 연 40만 달러가 넘는 소득에 대한 메디케어 세율도 3.8%에서 5%로 인상됩니다.

부자 증세로 노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케어 혜택을 2050년까지 유지한다는 방침으로 향후 10년간 3천800조원의 연방정부 적자 감소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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