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이 고속증식원자로에 들어갈 고농축 우라늄을 중국에 공급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 차관이 밝혔습니다.
존 플럼 차관은 하원 군사위 소위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고속증식원자로는 곧 플루토늄이고, 플루토늄은 핵 무기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비껴갈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이 핵전력을 증강하는 데 대한 우리의 우려와 맞아떨어진다"며 "플루토늄이 더 많아지면 무기도 더 많아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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