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나눠주겠다고 속여 수백억원을 가로챈 공인중개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사기 등의 혐의로 공인중개사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17년 11월부터 5년간 인천 재개발 지역에 값이 싼 빌라가 매물로 나왔다며 10% 수익금을 약속하며 투자를 유도했습니다.
A씨는 보유한 빌라도 없이 투자금을 받아 수익금을 주는 돌려막기를 하고, 52명으로부터 43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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