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사모전환사채 악용해 840억 챙긴 33명 검찰 이첩

경제

연합뉴스TV 사모전환사채 악용해 840억 챙긴 33명 검찰 이첩
  • 송고시간 2023-07-25 18:39:02
사모전환사채 악용해 840억 챙긴 33명 검찰 이첩

금융감독원이 사모 전환사채를 악용한 불공정거래 사건 40건 중 14건의 조사를 마치고 33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중 고발 등 조치가 완료된 11건의 부당이득은 840억원에 달하며, 나머지 3건은 최종 처리 방안을 심의 중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업 등 허위 신규 사업 진출 발표나 허위 투자 유치 발표로 투자자를 속인 부정거래가 10건으로 대부분이었고 전환사채에서 전환된 주식을 고가에 팔 목적으로 주가를 띄운 시세조종 혐의도 3건이었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40건 중 25건이 상습 불공정거래 전력자나 기업사냥꾼과 연루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사모전환사채 #불공정거래 #금융감독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