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택 대주교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최대 80만명 참석 예상"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청년대회 때 최대 8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홈스테이와 성당, 학교 시설 등을 활용해 숙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 이상의 가톨릭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 행사입니다.

정 대주교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 북한 청년들을 초대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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