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샛별 신지아가 올 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압도적 점수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신지아는 한국시간 2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9.42, 예술점수 61.53으로 합계 130.95점를 받았습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0.38점을 합산해 총점 201.33점을 기록한 신지아는 2위인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나와 무려 32.96점 차이나는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전날 쇼트에서 8위에 그쳤던 권민솔은 프리에서 선전하면서 총점 165.93점으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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