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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서쪽부터 차츰 그쳐…오후 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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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비 서쪽부터 차츰 그쳐…오후 내륙 소나기
  • 송고시간 2023-09-17 09:56:59
[날씨] 비 서쪽부터 차츰 그쳐…오후 내륙 소나기

어제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가 넘는 물벼락이 쏟아졌습니다.

여전히 영남 곳곳에는 강한 비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현재는 경남 남부에 붉게 표시된 강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고요.

부산의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추가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

제주도와 전남 인천과 경기 북서부 지역은 많게는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오전에 서쪽 지방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할 텐데요.

경남 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에서 많게는 40mm가 되겠습니다.

비가 오지 않을 때도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유입되겠고요.

200m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앞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다시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28도, 대전과 대구, 광주가 29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덥겠고요.

그밖의 지역도 안동과 세종이 29도, 창원과 여수가 28도가 예상됩니다.

화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비 소식이 있고요.

이후 아침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며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건강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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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