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이 승리 요건에 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기고 교체돼 시즌 4승을 놓쳤습니다.
류현진은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4⅔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도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류현진은 2회와 3회,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지만, 모두 실점 없이 막아내며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1-0으로 앞선 5회, 류현진의 투구 수가 80개를 넘어서자 토론토 벤치는 류현진을 불러들였습니다.
토론토는 3-2로 승리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에 올랐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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