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지연 해결책의 일환으로 법원장들이 재판에 투입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대 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도 법원장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김정중 서울중앙지법원장은 어제(28일) 7년째 진행 중인 교통사고 손해배상 소송을 포함한 6건의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김 법원장은 재판을 취재하러 온 기자들에게 "법원장이 장기 미제 사건 재판을 담당하는 것은 재판 절차 장기화의 원인을 분석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고민해볼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김정중 #서울중앙지방법원 #장기미제 #법원장재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