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ELS 관련 투자자들의 손실에 대해 자율 배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오늘(29일) 홍콩 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하면서, 우리·하나·NH농협은행까지 5대 은행 모두 자율배상 절차를 밟습니다.
각 은행은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하고, 투자자별 고려 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합니다.
은행은 고객에게 배상절차 안내를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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