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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생, 취객에 폭행당하던 택시기사 구해

사회

연합뉴스TV 편의점 알바생, 취객에 폭행당하던 택시기사 구해
  • 송고시간 2024-04-16 13:29:47
편의점 알바생, 취객에 폭행당하던 택시기사 구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택시 기사를 폭행하는 취객을 제지하고 경찰 검거를 도와 감사장과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9일 밤 경기 안양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던 20대 A씨는 행인으로부터 도움 요청을 받았습니다.

A씨는 길가에서 60대 택시 기사를 30대 취객이 폭행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112에 신고한 뒤 직접 취객을 제지했습니다.

취객은 택시요금 1만2천원을 내지 않고 달아나려다 이를 막는 택시기사를 넘어뜨려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신고와 피의자 제지로 더 큰 피해를 막았다"며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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