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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구름 뒤 황사 유입…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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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비구름 뒤 황사 유입…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 송고시간 2024-04-16 13:49:57
[날씨] 비구름 뒤 황사 유입…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앵커]

오늘 낮까지 강원과 영남 지방에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비구름 뒤로는 차츰 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오늘은 우산 대신 마스크가 필요합니다.

비구름 뒤로 불청객 황사가 날아들면서 현재는 중부와 울산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아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강원과 영남 곳곳으로는 비가 조금 더 이어지면서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차츰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겠습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주시고요.

나가실 때는 미세먼지 차단이 되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사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점차 맑아지겠고요.

낮 동안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19도, 강릉과 대구가 24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2~5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5도 안팎 크게 벌어지겠고요.

내일까지는 계속해서 황사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강원과 충북, 영남 지방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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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