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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2심 오늘 변론 마무리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2심 오늘 변론 마무리
  • 송고시간 2024-04-16 14:46:08
[뉴스현장]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2심 오늘 변론 마무리

<출연 : 양지민 변호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2차 변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심리를 끝으로 선고기일을 지정할 예정인데요.

항소심 쟁점은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한편, 15개월 딸을 방치해 죽음으로 내몬 뒤 시신을 2년 넘게 김치통에 유기해 온 친모에게 징역 8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자세한 사건·사고 소식, 양지민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 간의 이혼소송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항소심을 두고 2R가 시작됐다, 이런 평가가 나왔는데요. 오늘이 선고를 앞두고 마지막 변론이죠?

<질문 2> 특히 지난 3월에 열린 1차 변론 당시 두 사람이 모두 법정에 출석해 6년 만의 법정대면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오늘 역시 직접 출석해 두 번째 법정 대면이 이뤄졌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직접 출석하는 건, 그만큼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서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3> 특히 이번 항소심의 관전포인트는 재산분할 규모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국내 재벌가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중 역대 최대 규모인 거죠?

<질문 4> 특히 쟁점으로 꼽히는 건, 노소영 관장 측이 변경한 '현금 분할' 방법에 대해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입니다. 노 관장 측은 재산분할 형태를 주식에서 현금으로 변경하면서 재산분할 청구액도 1조에서 2조로 올렸는데요. 이걸 재판부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질문 5> 별도로 노 관장은 최태원 회장의 동거인을 상대로도 위자료를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 중인데요. 항소심 선고가 이 소송에도 영향을 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노소영 관장으로선 악재와 같은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이혼 소송 중에 측근이었던 비서에게 사실상 배신당하는 일까지 겪었는데요. 결국 그 비서가 구속까지 됐다고요?

<질문 7> 놀라운 건, 그 수법이 굉장히 대담하다는 점입니다. 입사한 직후부터 수십차례에 걸쳐 노 관장의 개인 자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했는데요. 결국 노 관장의 고소로 덜미가 붙잡힌 거죠?

<질문 8> 다음은, 15개월 딸을 방치해 죽음으로 내몬 친모 사건 짚어보겠습니다. 15개월이면 엄마, 아빠도 말할 수 있는 개월 수 일텐데, 죽음으로 내몬 것도 모자라 시신을 2년 동안 유기했다고요?

<질문 9> 이 비정한 친모에게 1심에선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는데요. 2심에서 징역 8년 6개월로 형량이 좀 더 늘었습니다. 그 배경은 무엇일까요?

<질문 10> 마약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이번엔 한 화물선에서 마약이 대량으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화물선이 멕시코발 화물선이었다는데, 발견되게 된 과정이 주목받고 있어요?

<질문 11> 대구지검은 미국 마약단속국과 공조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미국 마약단속국과 공조 수사를 진행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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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