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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윤대통령 - 홍준표 만찬…'이화영 술판' 공방 가열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윤대통령 - 홍준표 만찬…'이화영 술판' 공방 가열
  • 송고시간 2024-04-18 16:18:04
[뉴스1번지] 윤대통령 - 홍준표 만찬…'이화영 술판' 공방 가열

<출연 :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조기연 변호사>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조기연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의 '투톱' 인선 숙고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여러 후보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야당 인사까지 검토한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후임 총리와 비서실장, 언제쯤 결정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윤 대통령이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친윤' 장제원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장 의원은 "제안받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총리 기용설 보도가 나온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SNS에 글을 올렸는데요. "지금은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이틀 전 홍준표 대구시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총리 후보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서실장 후보에는 장제원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질문 4-1>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총리 자리를 제안했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대통령실에 이어 한덕수 총리도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만남 시기와 의제,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 않겠느냐"고 했는데요. 영수회담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당선자부터 당 원로까지 잇따라 만나 총선 참패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넘게 의견 청취만 할 뿐 쇄신과 절박함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국민의힘은 일단 실무형 비대위를 꾸린 후 조기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당내에선 윤재옥 권한대행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윤 대행은 난색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원장 인선 등 당 체제 정비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문도 나오는데요?

<질문 8>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수도권 험지에서 5선에 성공한 윤상현 의원은 오늘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는 세미나를 여는데요. 이 자리에는 김용태, 김재섭 당선인도 참석합니다. 수도권 비윤계 인사들의 만남,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나경원 당선인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여성 당선인들과 차담회를 한 것으로 확인됐고요. '친윤' 권성동 의원은 최근 공개 메시지를 잇달아 띄우고 있습니다. 당권주자들의 세력화가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1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생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어제는 자신의 총선 공약인 전국민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정부여당에 공식 제안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국회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단독으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하기로 했습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윤 대통령이 임기 중 처음으로 거부권을 행사한 뒤 민주당이 재발의한 법안인데요. 민주당이 총선 압승의 기세를 몰아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를 올리는 모습이에요?

<질문 12> 민주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주장하고 있는 '검찰의 회유성 술자리' 의혹을 고리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에요?

<질문 12-1> 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과거 검찰 특수활동비 오남용과 관련해서 공수처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이 연일 '검찰 때리기'를 하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3> 제1당인 민주당, 차기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내부 경쟁이 시작된 모습입니다. 6선의 조정식·추미애 의원의 이름이 우선 제기되는 가운데, 5선 고지에 오른 인물들도 거론되는데요. 5선의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은 "누구보다 타협과 중재 능력이 있다"며 국회의장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결국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누구에게 있느냐가 관건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질문 14> 차기 원내대표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군만 두 자릿수인데요. 이재명 대표 연임론이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5> 22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앞두고 민주당에서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모두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18개 상임위원장 모두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국민의힘은 "국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하겠단 선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의 주장,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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